먹방·맛있게 먹었던
방게찜,방게탕
하늬아범
2012. 4. 7. 06:00
어느날 저녁 집에 방게를 들고 갔습니다.
(방게를 선물 받았거든요.)
방게가 금게라고도 한다는군요.
(정확히는 잘 모름 ㅡ,.ㅡ)
어머니가 방게를 깔끔하게 손질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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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게가 큰거는 제법 큽니다.
(꽃게보다는 못하지만 버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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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게가 제철인가 속이 꽉꽉 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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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큰녀석들로 방게찜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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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뚜껑도 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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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찜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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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꽉차고 살이달고 내장부부은 땅콩크림처럼 고소합니다.
껍질은 어찌나 연한지 치아에 무리감이 전혀없이 사르르 부서집니다.
볶음이나 튀김으로 먹으면 껍질채 그냥 먹어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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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날 아침은 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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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된장만 대충 풀고 끓여주신 것 같은데..
어찌 이런 아름다운 맛이 날까요~
(국물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숙취가 완전히 썩세스 되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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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은 조금밖에 안먹었는데..
아침부터 무리하게 만들어주는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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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살이 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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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입맛돋구는 방게찜과 방게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