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 맛집

<송천동>음식점은 친절이 갑이여~백세의 꿈을 담은 한그릇의 행복~백세곰탕~

하늬아범 2014. 6. 16. 06:26

 

2014년 5월 13일

 

 

 

 전날 과음으로 속은 시끌시끌 머리는 지끈지끈합니다..일나자마자 따끈한 붕어즙으로 스타트합니다..

설날부터인가 붕어즙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는데 떨어질 기미가 안보입니다..지겹다는..

 

 

 

 해장으로 비벼먹고 싶어서 콩나물하고 쑥갓넣어서 비벼먹었습니다..

 

 

 

 열무가 최고여~

 

 

 

 점심은 대충 때우고 저녁으로 가족과 함께 송천동 백세곰탕으로..

사실 곰탕한그릇 해야 해장의마무리가 될 것 같아서 곰탕먹으로 가자고 했지요..

 

 

 

 

 

 

 백세곰탕,꼬리곰탕,갈비탕 주문합니다..

 

 

 

 

 

 

 반찬이 깔끔하니 잘 나옵니다..

 

 

 

 

 

 

 식전 고기를 주는거 맘에 듭니다..완전..여기에 식전 쏘주 마시면 좋겠지만 내상이 심해서 이날은 참았습니다..

 

 

 

 요건 제가 주문한 꼬리곰탕..

 

 

 

 꼬리 확인 시켜드리고..

 

 

 

 요거슨 백세곰탕..

 

 

 

 우리 딸 둘이 먹을 갈비탕 한그릇..

 

 

 

소주를 주문하지 않았는데도..탕을 먹는 도중 요런 부위도 줍니다..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밥을 말았는데 밥이 안보이네요..

 

 

 

 쏘주 한잔 히야는데.....

 

 

 

 칼칼한 김치로 위안을..

 

 

 

 

 

 

 맛있게 한그릇 뚝딱했네요..거짓말같이 내상치료도 많이 되었구요...

 

 

 

 요걸 나갈때 보았네요..다음엔 기연시..

 

 

 

제가 확인한건 아니지만 조미료를 일절 사용안하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곰탕맛 괜찮았구요..그리고 맛도 맛이지만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드라구요..

 

말한거도 아닌데 딸램들 포크며 그릇이며 알아서 챙겨주시고..

꼭 딸들 포크며 그릇 챙겨줘서 친절하다는게 아니라 여러모로 친절하시더라구요..

 

위선적인 친절이 아닌 부담없는 몸에 베인 친절에 기분이가 너무 좋았어요..

맛도 중요시하지만 써비스도 중요시하는 가게구나하고 느끼게 해준 가게였습니다..

 

 

백세곰탕

063-274-8855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380-9

 

 

꼬리곰탕: 10,000

갈비탕: 9,000

백세곰탕: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