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맛집

<효자동>무난한 어죽이 생각날때~어죽마을

하늬아범 2014. 12. 24. 06:00

2014년 12월 9일

 

얼마전 어죽을 맛있게 먹고 왔다는 동생..어죽 좋아하면 점심 한끼 산다고..

LH본사 뒷편 어죽마을에 절 데리고 왔습니다..

 

 

 

 

용봉탕이나 자연산민물장어에 관심이 가지만 어죽 먹으러 왔응게 ㅋ

 

 

어죽과 함께 먹기 좋은 맛의 깍두기와 김치였습니다..메추리알 나온게 쁘라스 100점..

 

 

어죽 4인분..

 

 

동생왈 전에 와서 3인분 먹었는데 3인분이나 4인분이나 양이 똑같은거 같대나 뭐래나..

그이야기를 듣고 주인장 왈 3인분하고 4인분하고 뚝배기 크기가 틀리다고..ㅋ

 

 

식욕을 자극하는 향과 먹음직스러운 어죽의 비쥬얼~

 

 

한그릇 담고..

 

 

맛을 표현하자면 전날 과음을 해서인지 속풀리는 맛..개인적으로 좀더 민물고기맛이 진하게 느껴지면 더욱 맛있을 듯..

반대로 말하면 민물고기음식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겐 접근하기 좋은 맛..

간만에 만나는 어죽이라 괜찮은 느낌이였어요..

동생들은 고추가루 풀어 칼칼하게 먹는게 더 맛있다 하고 전 그냥 먹는게 더 맛있드라구요..

입맛대로..^^

 

 

기연시 한잔은 해야한다는 동생들..근데 이거 한잔 마신게 속풀리네요..^^

 

 

 

한번 방문해서 맛있는집이라하기는 그렇구요..

다시 와봐야 더 잘 알겠지만 괜찮은 느낌이였어요..

다시 들려보고 싶은 집..^^

 

 

어죽마을

063-285-0550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541-7

(LH본사뒷편)

 

어죽(1인분):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