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어느 날 점심~
순두부찌게가 맛있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역실로 진안까지 찾아간 오천순두부.
전주에서 가니 거리가 꽤나 멀드라구요.
순두부찌게만 맛있다면야 이정도 거리쯤이야~
오천순두부 구경해보실까요~
오천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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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콩비지를 발효한건데
은근히 제입맛에 잘 맞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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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무쳐준 상추겉저리도 들기름향 솔솔 참 맛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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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 앉으신분들이 맛있게 도토리묵무침을 드시고 계시길래
고민하지 않고 바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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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향 솔솔 들기름향 솔솔
오우 이집 도토리묵 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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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아니 시킬 수 없게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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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 도토리묵이 입에 쫙쫙 달라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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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끓는 저 순두부~
고소한 향 올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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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빨갛지 않고 순해보이는 국물이 은근 더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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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지 않은 간에 순두부 맛이 제대로 살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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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그릇 말아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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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싹싹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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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순두부찌게에 맛을 보고 왔습니다^^
오천순두부
전북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 603-3
063-433-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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