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이시가리회와 홍게를 원없이 먹던 날..후포항 영아엄마회도매

 

 

 

 

 

 

2월에 다녀왔던 울진 1박2일 여행~

맛있는 해산물을 먹기위해 떠났지요~

그중 이시가리라는 고급어종을 맛보기위해서 울진까지 왔습니다.

 

 

경북 후포면 후포항에 있는 울진 엄마 회도매

(이곳에 이시가리를 미리 예약해놨죠.)

이곳에서 먹어야 이시가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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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리..줄가자미라고도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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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는 눈이 왼쪽에 붙었고,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좌광우도)

그 도다리중 등에 돌기난 철갑옷을 입고 있는 이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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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횟집에서는 1kg 30만원선..

이곳 후포항 도매가가 1kg 12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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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반 도다리는 배가 하얀반면,이시가리는 보라빛이 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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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g 50만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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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엄마도매에서 뼈째 회를 썰어주고

(뼈채 먹는게 특징이죠.뼈까지 고소하고 살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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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엄마회도매 옆에 있는 차림비용만 받는 식당으로 가져가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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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이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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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리회만 먹으면 아쉽죵.

영아엄마회도매 맞은편에 있는 대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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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로 구입을 해봅니다.

이집에서 쪄주고 저희가 있는 곳으로 갔다주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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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짜리가 마리당 25,000정도

(대짜리로 6마리 사니까 작은녀석들은 써비스로 많이 주시드라구요.)

나중에 라면 끓여 먹을 작은홍게까지 챙겨주시는 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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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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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에 싸먹는 이시가리도 괜찮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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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땅콩

먹을수록 고소해서 제가 다 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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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은 묵은김치

(이시가리와 같이 먹는 맛이 좋아 매우 많이 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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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뭉텡이로 담아서 온 이시가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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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과 쫄깃함이 아직도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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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꾸울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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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2~3점씩 잡아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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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까지 먹는 이런회 너무 좋아요.

살살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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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먹고

먹고 또먹고 해도 양이 줄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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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리회를 꾸역꾸역 다 묵고

홍게찜 먹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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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 양도 어마어마하고 살도 꽉꽉 차있네요.

(동네 용달차에 파는 홍게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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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 쏙쏙 잘 빠져서 먹기 편했고

달달하니 참 맛있드라구요.

(온리 홍게와 이시가리로 배터지게 먹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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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불러도 게뚜껑에 밥안비벼먹으면 서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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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비볐더니 더욱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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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껍질만 2냄비가 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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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멤버들이 먹었는데..사실 16명이 먹어도 될 양이였습니다.

암튼 이 귀하고 맛있는 걸 원없이 배터지게 먹었네요.

(이시가리..남다른 쫄깃함,남다르게 고소하게 녹아드는 맛..표현을 끌어내자면 이런맛..)

 

영아엄마회도매 : 054-787-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