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다가동 맛집

전주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떡볶이에 달인 옴시롱감시롱이모네집~까망국수

하늬아범 2014. 10. 30. 06:00

2014년 9월 20일

 

인심좋은 곁들이로 방문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

떡볶이의 달인 손맛좋은 옴시롱감시롱 이모님이 운영하는 까망국수..

 

 

 

 

내부는  테이블4개와 좌식테이블3개..

 

 

냉면그릇보다 더 큰 그릇에 담겨온 새우황태탕..

 

 

국물보다 내용물이 더 많은 것 같아요..국물도 완전 시원하니 진국..

 

 

왕새우도 7~8마리정도 들어있고..

새우황태탕은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나오기전 주는건데 양으로나 맛으로나 만원이상 받아도 뭐라고 할사람 하나 없겠다는..

 

 

한잔 하입시데이~

 

 

돼지불고기가 나오고..야들야들 맛있게 잘 볶아진게 술맛 살고..

 

 

전보다 더 맛있어졌다고 이모님에게 말하니 양념에 소주를 넣었었는데 그걸 백화수복으로 바꾸니 맛이 더 좋아졌다고..

 

 

혹시 뭐냐고 물어보는 분이 있을까봐..이거슨 오이..ㅋ

 

 

계란후라이 이모님에게 해줄수 없냐고 물어보니..후라이먹을래..해물부추전 먹을래..물어보시는 이모님..

 

 

당근 부추해물전이죠..

 

 

바삭한 해물부추전이 어찌나 맛있게 잘 되었는지..

반죽에 신경을 쓰셨다고..튀김가루,전분,찰밀가루..등등이 들어갔다고 하시드라구요..

써비스로 나온 부추전이지만 만원 주고 사먹어도 아깝지 않은 맛있는 부추전이였습니다..

 

 

김치맛도 좋네..

 

 

추가주문한 양념족발..

 

 

진한양념이 약간은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그리 짜지는 않고..약간은 매콤하고..

 

 

이상태로 연탄불에 한번 더 꾸어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을..

양념족발은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간간히 볼 수 있었어요..

 

 

양념안한 족발 먹을 수 없냐고 하니..한접시 주시네요..요거로도 맛있게 한잔..

 

 

사과 깍아먹으라고 하나 주셔서 하늬아범이 오이가 담겨온 접시에 이쁘게 깍아놨습니다..

 

 

계란말이와 계란후라이의 합제 계란후라이말이..암튼 계란후라이 주는 집은 맛집이라든데 ㅎ

 

 

큼지막한 방울토마토오 테이블마다 한접시씩 주시고..

 

 

왕새우튀김에 생오징어튀김까지..

요런거 바닷가근처에서 사먹을때 하나당 천원씩 받든데..

 

 

새우튀김이 은근 쏘주 안주 잘 되드라구요..

 

 

새우튀김도 오징어튀김도 다 맛있네요..근데 일식집에서 튀김나오면 다 나온거라 하든데..

그거하고는 관계없이 예상보다 술 몇병 더 먹고 나왔네요..맛있게..나올때는 배불리..

 

 

2차도 갈려고 했는데..배불러서..테라스가 멋진 카페로..

 

 

아이스아메 한잔하며서 토크한시간하고 소화시키고 대리운전 불러 집에 왔네요..

 

가끔 몸이 안조으셔서 문을 닫을때도 간혹 있었는데..

까망국수 이모님이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까망국수

063-232-2227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23-3

 

돼지불고기: 14,000

양념족발: 1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