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동 맛집

<금암동>양념족발이 맛있는 집..사랑채

하늬아범 2015. 2. 16. 06:00

 2015년 1월 27일

 

금암동 시외터미널 뒷편 여관많은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아리랑모텔?호텔?맞은편에 있다고 하니까 대리운전기사님이 잘 찾아오시드라구요..

후배가 이집을 방문했었는데 양념족발이 맛있다고 하여 사무실식구들과 방문을 하였습니다..

 

 

일단 양념족발 주이소~

 

 

반찬이 무난하니 괜찮었어요..두부와 굴이들어간 나박김치와 낙지젓갈은 리필..

 

 

 

 

추어탕을 술국으로 주셨어요..족발을 주문해서 준건지..아니면 이날만 준건지..안줘도 태클은 걸지마시기를..

 

 

부드러운 순한 추어탕이라고 하고 싶네요..

 

 

양념족발이 나오고요..

 

 

일단 기본적으로 양념맛이 좋네요..족발이 많이 살아져서 탄력은 없지만 먹기는 편하네요..

 

 

은근 매운 맛이 올라오기도 하고요..족발에 쏘주를 인당 3병씩이나 먹었네요..

 

 

족발엔 떡볶이떡도 들어있다는..떡볶이보다 맛있더라는..

 

 

족발만 먹응게 메뉴에 있는 감자수제비 먹고 싶더군요..기대이상으로 맛도 좋았고 양도 좋았습니다..

 

 

매운양념족발 같은거 먹다보면 계란후라이 먹고 싶잖아요..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해주십니다..

 

 

사과도 맛보라고 주셨어요..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정이 있는 집이라고 하고 싶은 곳입니다..

무난하게 술 한잔 마시기 좋은 곳 같습니다..

 

처음 방문이라 맛집으로 소개하기보다는 다녀온집으로 소개합니다..

다음방문에도 이번처럼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2번째 3번째 방문에 실망하는집도 있으니까요..)

 

 

사랑채

063-274-5882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698-20

 

양념족발(1인분): 12,000

추어탕: 7,000

감자수제비: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