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사가지 태양부양꼬치

 

 

 

 

 

 

 

 

 

 

 

 

2021.05.21

전주 신시가지 태양부양꼬치

요즘같이 더울 때
“양꼬치”에 시원한 소맥 한 마셔주면 딱 좋습니다~

전주에서 “양꼬치”에 한 잔 생각날 때~~
요즘에 생각나는 집이 있지요~~
거기가 어디냐 하면은 전주 신시가지
도청 맞은편에 위치한 “태양부양꼬치”입니다~~

비슷비슷한 “양꼬치”이지만 요즘은
이 집 “양꼬치”가 왠지 저에겐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양꼬치”가 익기 전 기본으로 나오는 중국땅콩과
토마토계란국을 안주로 소맥을 스타트하였지요~~

화력 좋은 숯에 자동으로 돌아가는 양꼬치회전구이~~
익어가는 거 보기만 해도 침이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뱅글뱅글 돌아가다 보면 금세 익어쁩니다~~
쯔란 듬뿍 찍어 먹으면 어찌 그리 맛이 좋은지~~
소맥 마시는 순간이 행복해지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이향이 매우 좋은 “오이무침”~~
오이를 두들겨 패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마늘 다진 거와 고추 소금 등을 넣어 무친 건데
오이향과 마늘향이 잘 베여 어찌 그리 신선하고 맛이 좋은지~~
자꾸자꾸 손이 가는 참으로 맛이 좋은 오이무침입니다~~

안주가 약간은 부족할 거 같아 “향라대하”도 주문했습니다..
양꼬치집에서 먹는 향라대하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특유의 중독적인 양념 맛과 바삭하게 조리된 새우맛이 참 좋지요..

잘 튀겼고 잘 볶았고 새우가 머리까지
바삭하게 잘 익어 더욱 더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마늘쫑과 바삭한 고추는 또 머가 이리 맛있는지..
고추는 매운맛은 거의 빠지고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더욱 좋아지지요..
아..향라대하는 참 맛있습니다..

선주후면이 아닌 선주후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볶음밥은 그냥 그냥 평범했습니다..

양꼬치도 오이무침도 향라대하도 모두 맛있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____^


태양부양꼬치
063-715-6666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4길 16
지번: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528-6

양꼬치(10꼬치): 12,000
오이무침: 8,000
향라대하: 18,000
볶음밥: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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