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로 잡은 자연산 광어와 우럭

 

 

 

2012년 7월 26일

 

 

낚시로 광어와 우럭을 많이 잡았다고 지인께서 송천동16호수산에서 먹자는 연락이옵니다.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으로 오후6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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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그런지 수조에는 물고기가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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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와 우럭이 다라이에 한가득이네요.

엄청 잡아오셨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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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손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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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이 원채 많다보니 큼지막하게 썰어주더군요.

큼지막하니 씹는 맛 지대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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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찰지고 맛있었던 자연산 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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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접시에는 광어와 우럭이 섞여있었던 것 같아요.

암튼 회로만 배터지게 맛있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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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뼈와 우럭뼈를 넣은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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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끓일수록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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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게 맛있게 잘 먹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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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국물에 라면도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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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볶아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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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용은 술값은 별도로 주고요.

10명이서 테이블을 3개 빌리고 탕도 3개 준비해줬거든요.

테이블당 3만원씩해서 9만원 계산했습니다.

10명이서 술 먹고 하니 14만원 계산하고 왔습니다.

(혹 궁금하신 분이 있을까봐 금액은 올려보아요.)

 

 

배터지게 맛있게 먹었던 날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