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 맛집

요즘 몸에서 이런걸 원했구나..하구 느끼게 해주는 속시원한 봄도다리쑥국

하늬아범 2013. 4. 11. 06:00

 

 

 2013년 4월 9일

 

 

 

 봄도다리쑥국 먹으러 전주수산시장으로 고잉고잉~

자연산도다리와 쑥은 집접 샀습니다.

도다리는 운송비까지 68,000원정도 들었구요.

 

 

 

 

 

 

 

 요만큼에 자연산도다리회를 먹었구요.

 

 

 

 

 

 

 

이날 밤에 제사만 아니였다면 한잔 하는건대..

 

 

 

 

 

 

 

 이날은 도다리회보다는 도다리쑥국을 즐기로~

 

 

 

 

 

 

 

 

 사장님이 미나리를 넣어 주셨는데 미나리는 빼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소금은 살포시 넣고 끓여주니 재료의 맛이 더욱 잘 느껴지는 국물맛이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은 싱겁다고 할 수 있는데 저에게는 넘 좋았어요.)

 

 

 

 

 

 

 

 제 생각으론 쌀뜬물에 도다리 넣고 쑥 넣고 된장 살포시 풀어 끓여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다리살에 느낌은.. 같이 이날 먹은 일행이 곰치와 비슷하다 합니다.

(살이 보들보들 식감 좋았어요.)

 

 

 

 

 

 

국물맛 도다리맛 전혀 비리지 않고 깔끔담백하니 정말 좋았어요.

몸이 해독되는 느낌..치유되는 느낌..해장으로 만나면 완전 좋을 것 같은 느낌..

 

 

 

 

 

 

 

 요즘 쑥쑥 자라나는 쑥도 어찌나 향긋하니 좋든지~

 

 

 

 

 

 

 

 요즘 몸에서 이런걸 원했구나..하고 느끼게 해주네요..ㅎ

 

 

 

 

 

 

 

 열심히 흡입흡입~

 

 

 

 

 

 

 

국물을 세대접이나 드링킹 하고 왔어요.

전날 술 결코 안먹었는데도..

 

이상 하늬아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