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검상골
주소 : 대전 대덕구 중리동 173-11
전화 : 042-627-5911
대전에 하늬아범이 떴습니다!!
이유인즉슨 전부터 벼르던 검상골에 쫄데기가 먹고 싶어서였지요..
위치도 전에 하던 자리에서 도로반대편으로 이동하고,
전화번호도 바뀌고 해서 살짝 해맸습니다.
제가 올린주소와 전화번호가 맞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도착한시간은 점심시간이 살포시 지난 오후 2시..
따로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손님이 들어옴과 동시에 쫄데기손두부전골을 준비합니다.
쫄데기 손두부전골이 단돈 13,000냥 되시겠습니다.
먹을만한 반찬들로만 세팅이 됩니다..
손도 가지 않는 형식적인 반찬은 나오질 않는 것 같군요..
큼지막한 전골냄비에 밑부분에는 돼지고기가 듬뿍,손두부,콩나물,김치,부추,대파,팽이버섯 등등..
참으로 구성지게 나오는구만요..
4명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은 양입니다..
이집두부는 직접 가게에서 두부를 만듭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두부를 쫄데기에 과감히 넣어줍니다..
찌게가 끓는사이 해물야채전도 한판 붙여주시고요..
바로 붙여주니 뜨끈뜨끈 좋구만요..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더욱더 쫄여줘야합니다..
그래서 쫄데기라 부르나 봅니다..
양념이 다량투하된 국물이 자작하면서 매콤합니다..
쏘주를 부르는 국물입니다..
특히도 차가운쏘주와 잘 어울릴 듯 합니다..
한접시 먹음직스럽게 담아봅니다..
김치도 잘 익었구,, 두부도 간이 적절히 베이고..
고기는 얼리지 않은 고기를 쓰는지 고기맛도 좋고 살코기와 비계가 적절합니다..
술한잔 간절히 생각났지만.. 기냥 밥으로 참았습니다..
고기랑도 먹구 김치랑도 묵고~
돼지고기 두부 김치 를 조합하여 삼박자로 먹는게 제일 맛이 좋지요..
이건 술안주인데 ㅠㅠ
두부를 으깨어 밥과 비벼먹으니 한그릇이 금새 뚝딱이네요
이상 대전 검상골에서 하늬아범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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