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양지로 끓여낸 담백하고 맛있는 만두국

하늬아범 2010. 12. 1. 06:00

 

 

 

 

안녕하세요!!오늘하루도 행복만땅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년 마지막달 12월이 어느새 성큼 우리곁에 다가왔습니다.

모두모두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행복한 12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사동에 하늬아범이 떴습니다.

와이프와 데이또도 할겸 인사동거리에 나왔지요.

이곳저곳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바람도 쌩쌩불고 몸도 춥고 하니..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때마침 갯마을 밀밭집이 보이는거 아니겠어요.

고민고민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콩국수 참으로 맛나게 묵었는데..

날도 추운데 콩국수는 패스하고

뜨끈뜨끈한 만두국으로 주문 들어갑니다.

콩국수 되냐고 물어봤더니 콩국수는 지금 팔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시키려는건 아니였구 확인차 물어봤다는거 아니겠습니까~

 

 

갯마을밀밥집 구경해보실까요~

 

 

전면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바람도 넘 많이 불고 해서 제가 잠시 깜빡 했나 봅니다.

진짜루 저번주 토요일 바람 심하게 불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만두국 7,000냥 되시겠습니다.

 

 

 

 

 

 

반찬은 오직 한가지 김치 하나 밖에 없답니다.

만두국 먹는데 김치만 맛있다면야 김치하나가지고도 잘 먹을 수 있지요.

조금씩 덜어먹을 수 있게 그릇에 이렇게 담겨 있답니다.

 

 

 

 

 

 

짜잔 뜨끈뜨끈 만두국 납시오~

양이 적지 않은 양입니다.

 

 

 

 

 

 

국물맛을 먼저 봅니다.

사골국물맛도 나고 국물맛이 담백하니 좋네요.

 

 

 

 

 

 

큼지막하고 길다란 만두가 5~6개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참 먹음직스럽지요~

 

 

 

 

 

 

한입 입에 넣으니 속도 실하니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좋네요.

 

 

 

 

 

 

육즙 머금은 푸짐한 속이 보이십니까~

 

 

 

 

 

 

떡도 푸짐하게 들어있답니다.

만두국이 아니라 떡만두국이라해도 되겠어요.

 

 

 

 

 

 

 

부드러운 소고기도 먹을만치 들어있구요.

꼬기는 언제어디서 어떻게 만나든 넘 좋다는..ㅎ

 

 

 

 

 

 

 

제대로 한 입 먹어볼까요.

이정도는 한입에 먹어줘야 어디가서 잘 먹는다는 소리좀 듣겠죠~

 

 

 

 

 

 

차릴때는 먹을만큼 먹을때는 남김없이..

제가 맛만 있다면 그보답으로 언제나 싹싹 먹지요^^

 

 

 

 

 

 

맛있게 먹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ㅎ

 

 

 

이상 인사동 갯마을밀밭집에서 하늬아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