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동 맛집

술맛나는 보들보들 담백한 한우수육

하늬아범 2011. 1. 21. 06:00



안녕하세요!! 하늬아범입니다~

오늘하루도 행복만땅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추운날씨에 어디 나가기도 귀찮구

집에 이불덮고 웅크리고 있는데..

방가운 연락이 오네요.

 

수육에 씨원한 쏘주 한잔? 하자고..

제가 술안주로 좋아하는 베스트중에 하나가

한우수육 입니다.

 

방가운 마음에 집근처에 있는 봉이설렁탕으로 예약하고..

한걸음에 달려갔다는거 아니겠습니까~

 

한우수육이 맛있는 봉이설렁탕 구경하실까요~

 

 

 

 

 

 

이날 저희 아이들과 어른 일곱명이 가서

수육3만원짜리 네접시와 아이들을 위한 사골 떡국 두그릇..

후식으로 설렁탕 두그릇 말았답니다.

 

 

 

 

 

 

 

아주 맘에 드는 문구죠.

한우사골과 한우고기만 쓴다는..

 

 

 

 

 

 

 

설렁탕집이 반찬가지수는 적지만

딱 입맛당기는 반찬들로 구성이 되있지요.

재활용에 걱정도 NO~

 

 

 

 

 

 

 

수육을 주문하면 나오는 겨자장..

요거만 있어도 수육본연에 맛을 살리면서 맛나게 먹을 수 있지요.

전 수육은 초장보다 요거이를 선호 한답니다.

 

 

 

 

 

 

 

언제나 수육을 주문하면 향긋한 깻입도 나온답니다.

 

 

 

 

 

 

 

쌈싸묵을려면 마늘과 고추 쌈장은 필요하겠지요.

 

 

 

 

 

 

 

짜잔 한우수육 납시오~

참으로 맛깔스러운 포스를 자랑하며 김을 내뿜고 있습니다.

3명이 먹기에는 약간 아쉽고..

2명이 먹기가 적당한 양입니다.

 

 

 

 

 

 

 

한우수육먹을때는 쏘주가 넘 많이 들어가서 문제입니다.

수육과 함께 소주를 먹으면 소주가 단맛이 돈다고나 할까요.ㅎ

 

 

 

 

 

 

 

입안에서는 사르륵녹는 보들보들한 수육에 자태가 보이십니까?

참으로 입맛 당기는 녀석들입니다.

 

 

 

 

 

 

 

수육위에는 팽이버섯데친거와 부추 데친게 있지요.

그 위에는 인삼한뿌리가 얹어져있구요.

 

 

 

 

 

 

 

수육을 먹을때면 설렁탕 국물이 한그릇 나온답니다.

떨어지면 리필은 기본으로 되구요.

 

 

 

 

 

 

 

아이들이 함께오니 물만두도 테이블마다 써비스로 나오는군요.

냉동식품이겠지만 설렁탕국물에 데쳐주는지 맛이 좋습니다.

 

 

 

 

 

 

 

준비된 쏘스에 한점 시작해볼까요~

크~ 이소리는 바로 쏘주가 입에 들어가는 소리..

쏘주를 아니 먹을 수 없게 만드는 보들보들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깻잎에 한쌈은 피할 수 없는 한쌈이겠지요~

깻잎위에 부추 팽이버섯 올리고 그위에 수육 한 점 올리고..

제가 수육먹을때는 생마늘은 잘 안먹는데..

사진 비쥬얼상 하나 올려봤습니다.

사진찍고 바로 뺐다는..

 

 

 

 

 

 

 

뭐.. 솔직히 쌈싸묵을 필요 없습니다.

기냥 잡히는데로 집어서 쏘스에 찍어먹는게 최고랍니다.

쏘주가 술~술~ 들어간답니다~

 

 

 

 

 

 

 

전 몸에 좋은거 무쟈게 좋아합니다.

기냥 본능적으로 요런거 보이면 일단 묵고 봅니다 ㅎㅎ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에 영향이 될거라는거..

워~워어어어~워어어~워어~

제가 요정도 노래를 불렀을때 이노래를 모르신다면 당신은 노쎈스쟁이~

 

 

 

 

 

 

 

인삼을 먹을때는 몸통은 몸통대로 즐기고 잔뿌리는 잔뿌리대로 즐겨야 한다는 사실~

누가 그러던데 잔뿌리가 더 좋다고..

 

 

 

 

 

 

 

테이블당 한접시씩 추가 해주는 쎈스!!

어디가서 요정도는 먹어줘야 수육좀 먹어줬구나 하겠죠 ㅎ

 

 

 

 

 

 

 

부추와 팽이버섯을 걷어내면 요녀석이 밑에 숨어 있답니다.

매번갈때마다 있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5번가면 3~4번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게 뭔지 모르시는 분 계시나요?

 

 

 

 

 

 

 

자자..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완전 보들보들하고 기름도 없고 맛도 좋고..

요녀석에 정체는 우설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소에혀..

써프라이즈?

요거 우설이라고 말안하면 여자분들도 맛있다고 다들 잘 드시는데..

말하면 잘 안드시더라구요.

제가 많이 먹을라면 말하고 먹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랑가요 ㅎ

 

 

 

 

 

 

 

이날 쏘주를 한도끝도 없이 수육과 함께 한 것 같습니다.

 

 

 

 

 

 

 

맛있는 한우수육 하늬도 참말로 좋아한답니다.

 

 

 

 

 

 

 

하늬에 만족스러운 얼굴이 보이십니까..ㅎㅎ

 

 

 

 

 

 

 

하늬가 좋아하는 사골떡국입니다.

와이프도 설렁탕보다 이 집 떡국을 더 좋아하드라구요.

 

 

 

 

 

 

 

하늬몰래 한수저 맛만 살포시 봤습니다~

 

 

 

 

 

 

 

봉이설렁탕은 전북대 신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수육과 함께하는 쏘주은 언제나 맛있는 것 같아요.

맛있게 쏘주를 드시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맛있는 한우수육이 있는 봉이설렁탕에서 하늬아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