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냉동대패삼겹살 하면 수정회관

 

 

 

 

 

 

 

 

 

 

 

 

 

 

 

 

 

 

 

2021.06.04

전주에서 냉동대패삼겹살 하면 수정회관

불타는 금요일이였습니다..
금요일이면 전주에 내려오시는 서울형님이
전주객리단길 “수정회관 대패삼겹살”에 달리자고 연락이..
불타는 금요일 반갑다 아니할 수 없는 연락이였지요..

택시를 타고 전주객리단길에 도착하니
코로나가 무색할정도로 가게마다 거리마다
젊은인파들이 넘쳐납니다..
불금 불토에 전주객리단길은
사람으로 젊음으로 활력이 넘칩니다..

수정회관에 도착하니 여그도 만석이였습니다..
다행이 먼저도착한 형님과 동생이 자리를 잡아놔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형님과 동생이 한창 시작중이였습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대패삼겹살..
그리고 수정회관의 맛있는 반찬들..

맛있게 익은 김치가 시큼시큼 상당히 매력적이죠..
구워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지요..

별양념없는 오뎅은 오뎅스러워서 더욱 맛있고요..
오뎅은 올때마다 맛있어서 어디 오뎅을 쓸까 하는 궁금증에
저도 사다 먹을려고 물어봐야지 하면서 항상 까묵네요..

오이무침도 맛있고 구수한시래기된장국도 맛있고요..
맛있는 반찬들이 대패삼겹의 맛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대패삼겹살은 금방금방 익어 기다림의 시간이 적어 좋지요..
겉은 노릇노릇하면서도 살짝이 바삭하게 구워줘야 맛있지요..

오늘도 잘 구웠네요..ㅋ
더욱더 꼬소하고 담백하고
혼자서 5인분은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맛이네요..

오랜 냉동의 시간을 가지면 고기는 맛이 없어지는데
이집은 회전율이 좋아 바로 소비가 되어 냉동에 시간도 짧고
그러므로 냉동대패삼겹살이 더욱 맛있는 거 같습니다..
냉동이지만 신선한 냉동대패삼겹살인거죠..

맛있으면 맛있을수록 추가는 계속되고
또 소맥이 맛있어지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삼겹살과 많은 소맥을 먹었지만..
무언가 아쉬워서 꽁치찌개도 주문했습니다..

수정회관의 맛있게 익은 김치로 끓인 꽁치찌개도 맛있거든요..
꽁치찌개 그냥 먹을 수 있나요..
공깃밥과 함께 먹어야 맛있는 꽁치찌개에 완성이죠..
아 배부르지만 이게 또 들어가거든요..
배부르지만 당황하지 않고 깔끔하게 일공했습니다..ㅋ

여전히 저에게는 “맛있는 냉동대패삼겹살집”입니다..^^


수정삼겹(수정회관)
063-284-4586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1길 12-6
지번: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24-7
영업: 16:00~05:00

삼겹살(대패삼겹/1인분/180g): 13,000
꽁치찌개(소): 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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