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제주도에서 맛본 다금바리..다금바리일까?아닐까?

하늬아범 2011. 3. 30. 06:47

 

안녕하세요!! 하늬아범입니다~

오늘하루도 행복만땅하시고 즐거운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하늬아범 지난주에 동생가족과 부모님모시고 제주도에 댕겨왔지요.

섭지코지를 댕겨오는길에 동생네가 다금바리를 먹고 가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금바리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녀석이라 반갑다 아니할 수 없더군요.

동생네가 금액흥정하는동안 차안에서 기다리다가

어느정도 금액조율이 잘 되었는지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제가 다금바리라고 하는 녀석을 맛 본 곳은 3대해녀의집    

 

 

 

요녀석을 다금바리라고 하더군요.

다금바리일까요?아닐까요?

 

 

 

자 암튼 다금바리를 기다리는동안 곁가지가 몇가지 나오더군요.

요건 톳나물과 브로콜리

 

 

 

오독토독 맛이 재미있더군요.

 

 

 

멍게와 전복 뿔소라도 나와주고요.

 

 

 

문어데친거

 

 

 

다금바리라 불리우는 이녀석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수조밖으로 내놓았더니

몸을 심하게 요동치고 경련을 일으켜서

도대체가 사진포즈를 전혀 잡아주질 않는군요.

 

 

 

겨우 한 컷 잡았습니다.

요녀석은 다금바리일까요?아닐까요?

제가 제주도 댕겨와서 알아보니 요녀석은 제가 알아본봐로는 능성어라고

 

 

 

 

 

 

암튼 다금바리라 불리우는 이녀석..

맛있는 회로 변신을 하였구만요.

 

 

 

좋은 회를 먹는데 쐬주 한 잔 안할수 없지요.

제주도에 왔응게 제주도술로다가 먹어야겠지요~

 

 

 

육질이 다른 회보다 쫄깃쫄깃하고 더 단단하다고나 할까요.

비린맛이 전혀 없는 깔끔한 맛이더군요.

 

 

 

좋은회 먹는다고 기분이 더 좋아서인지

더욱 고소하게 느껴지더군요.

 

 

 

 

지리탕으로 먹었습니다.

 

 

 

사골국물처럼 국물이 진하더군요.

 

 

 

탕으로 먹으니 육질이 좀더 질겨진다고 할까요.

다른생선보다는 오래 씹어야 하더군요.

 

 

 

술마신 다음날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리 좋은 국물에 밥한수저 안 말아먹을수가 없지요.

속이 화악 풀리는 맛이더군요.

 

 

이상 제주도 3대해녀의집에서 하늬아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