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계획해온 소고기 파티..
한달동안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거 많이 참고 이날을 기다렸다.
소고기는 미리 일주일전에 사놓아 숙성을 시켜놨다.
아이스박스에 한상자 8명이서 8키로 먹을려고 준비한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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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을 해서인지 고기에 때깔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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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창고에 고이 모셔놨던 부안뽕주도 가져오고..
오랫동안 햇빛을 안보고 있었던 녀석들이라 그런지 이날 뽕주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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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고기와 같이 먹기로 한 깍두기!!
베테랑깍두기도 공수해오고..
안어울리는게 없는 깍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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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만 봐도 군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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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그릴에 굽지만 고기가 워낙 좋아 어느 좋은 집 소고기 부럽지 않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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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두께로 온 차돌박이.
차돌박이 특유의 고소함이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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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에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갈비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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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채 붙어있는 갈비살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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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먹음직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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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는순간도 짧고 먹는순간도 참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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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의 부드러움
살에 지방이 잘 녹아들어 참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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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맛있게 익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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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절로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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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점을 보니 더욱 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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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짜파게티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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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중 한명이 생일이라 준비한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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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끄자마자 순식간에 흡입
고기배따로 빵배따로라는 걸 여지 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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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요즘 너무 맛이 좋은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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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정도 이렇게 먹으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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