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맛집

<중국/심천>칭타오와 꼬치구이 맛에 반하다

하늬아범 2012. 4. 2. 06:00

 

 

 

안녕하세요..하늬아범입니다..

 

 

중국심천에서 숙소에 들어가기전 늦은 밤..

위치는 잘 모르겠구요..상호도 잘 모릅니다..

음 다만 아는 것은..버거킹광장이라는 것 밖에..

(암튼 그곳에 맥주집들이 즐비하드라구요.)

 

 

멋진 술집도 많지만..살짝 안쪽으로 보니 허름해 보이는 꼬치구이집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곳에서 술한잔 해야 중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 이집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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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느 식당에 가도 메뉴는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사진에 찍힌 메뉴만도 일부입니다.)

 

 

여러가지의 꼬치구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기보다 은근 종류 많습니다)

중국어로는 잘 통하지 않아 손가락으로 먹고 싶은 것을 지정..

 

 

굽는 과정도 카메라에 살포시 담아봤습니다.

 

 

닭꼬치였던 것 같습니다.

(맥주안주로 아주 좋지요)

 

 

부추와 배추 등 채소도 구워 먹으니 참 별미더군요.

(채소꼬치가 맛있어서 3~4번 추가주문 했습니다.)

 

 

이집에 마늘이 들어가는 쏘스를 바르는 것 같은데..

그쏘스를 바르기만 하면 맛이 정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바베큐할때 저도 부추랑채소등을 구워먹어봐야겠습니다.)

 

 

현지분들이 가지를 많이 드시길래 저도 주문해봤습니다.

맛있습니다.(밥반찬해도 되겠습니다)

 

 

자꾸자꾸 추가는 계속됩니다.

 

 

중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꼬치구이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집 쏘스만 바르기만 하면 그 자체로 맛있는 굴이지만

더욱 맛있어진 굴구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꼬치구이와 함께함 최적의 맥주는 칭타오가 아닐까요..

 

 

칭더 피지우 양거~

(이집와서 유일하게 한 중국어인데

제가 말하니 여러번해야 알아듣더군요.

중국어에 더욱더 자신감이 떨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ㅎ)

 

 

원샷을 부르는 조그만 플라스틱 잔

 

가게안에서는 수타면을 만드시더군요.

수타면을 만들어서 주문한건 아닌데..

혼자오시는분들이 대부분 요녀석을 드시더군요.

그래서 저사람이 먹는 거 주라고 몸짓으로 표현했더니 제앞에도 이렇게 짠하고 주십니다.

 

 

중국특유의 맛과 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무난하며 맛도 괜찮았습니다.

 

 

전 고추기름 비스무리한거 타서 묵었습니다.

 

 

꼬치구이를 요정도 먹었던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 외에 버린 꼬치막대도 있다지요.)

 

 

 

참으로 만족스럽게 맛있게 칭타오와 꼬치구이를 먹었지요.

계산할때 보니 한국돈으로 2만원정도밖에 안나오더군요.

(더욱 더 만족스러운 순간이였습니다.)

 

 

중국에서의 칭타오맥주와 꼬치구이 저렴하고 맛있고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