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맛있게 먹었던

왠만한 돼지고기구이전문점 부럽지 않은 야외에서의 바베큐

하늬아범 2012. 7. 6. 06:00

 

 

2012년5월16일 쌍치..

 

 

형님 한분과 동생이 있는 쌍치에 놀러 댕겨왔습니다.

잠시 일은 땡땡이치고..

이날 근으로 목살 함 꾸어먹어보자고 모였지요.

 

 

고기꾸어먹을 장소로 이동하기전 동생가게 앞에 있는 텃밭좀 구경했습니다.

 

직접 먹을 채소를 기르고 참 좋으네요.

 

 

 

 

요거슨 동생이 만든 맥주..

 

숙성중..

맛을 살짝 봤는데 호가든 맛이~

 

맥주만두는 기계

 

요게 블루베리라고 하드라구요.

 

 

동생가게앞에서 걸어서 2~3분만 가면 요런 멋진 길이 있습니다.

벚꽃이 한창필때는 더욱 더 멋지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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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길 한복판에 자리를 폈습니다.

 

날씨 참 좋은 날이였습니다.

 

시원한 아사히와

 

사뽀르를 준비했습니다.

 

야외에서 마시는 맥주 참 맛있더군요.

 

맥주를 마시는 사이 동생은 먼저 번개탄으로 불을 살리구요.

 

갈치속젓과 액젓을 넣어 고기를 찍어 먹을 쏘스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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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하지요~

 

두툼한 목살을 올려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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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하게 화력이 좋아 잘 익더군요.

 

자르고 자르고

 

직접만든 쏘스에 돼지고기를 찍어먹으니 왠만한 돼지고기구이집 부럽지 않습니다.

(좀 짜지만 않았다면 쏘스는 완전 성공이였습니다.)

 

동생이 준비해온 대박 맛있는 파김치.

 

 

 

시간적여유만 있다면 자주 요렇게 즐기면서 살고 싶은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