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맛있게 먹었던

처음 먹어 보는 특이하게 생긴 부채새우

하늬아범 2012. 7. 9. 06:00

 

 

부채새우 [Japanese fan lobster]

정의, 어원, 동일명 및 전설

갑각강 십각목 매미새우과의 절지동물.

특징

남해와 제주도 해역에 분포하며, 수심 45∼130m의 모래나 진흙 또는 점토와 같은 부드러운 저질에 서식한다. 체색은 전체적으로 자갈색 또는 적갈색이며, 몸은 아래위로 매우 납작하고 편평하다. 근해 기선저인망이나 자망에 어획되어 식용으로 한다. 유생은 피로조마 9기를 거친다. 최대 갑각길이는 수컷에서 76mm, 암컷에서 80mm 정도이다.

출처 :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2012년5월17일..

제주도에서 주문한 부채새우..

 

처음 먹어보는 특이하게 생긴 엄청 큰 부채새우..

새우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맛도 그렇고 랍스타에 가까운 녀석..

(찌고 난 후에 사진입니다.)

 

제 손바닥보다도 크다는..

넓죽해서 부채새우라고 하는 듯..

생긴 건 꼭 화석같이 생겨가지고..

 

살아있었다면 잡기가 무서울 듯..

 

머리는 떼어네고 꼬리만 먹음 됩니다.

꼬리만 먹어도 참 실하드라구요.

 

처음먹어보는 부채새우..

별미입니다.

 

살이 달고 맛 괜찮았습니다.

 

동네 공원에 돗자리피고 시원한맥주와 함께 맛잇게 먹었다는 ㅎ

 

 

저희는 쪄묵었는데 다른 요리법도 있을라나요?

(왠지 구이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