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홍대 맛집?먹거리? 탐방

하늬아범 2012. 7. 27. 06:00

 

 

2012년 6월 8일

 

서울에서 일을 마치고 저녁 9시정도 되었나봐요.

제가 있는 곳이 가양동이였고 가양동에서 가까운 홍대로 방문을 합니다.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기억을 더듬어 작년에 방문했던 꼬치구이집 달꽃집을 찾았습니다.

제가 아는 술집중 가장 작은 술집이라 생각하는 달꽃집..

입구에서 닭꼬치를 굽고 있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맥주와닭꼬치를 먹고싶게끔 유혹을 하지요.

 

안주는 닭꼬치외에 오징어 쥐포 노가리등이 있는 것 같구요.

달꽃집에 오신다면 맛있는 닭꼬치로 드실 걸 추천합니다.

 

굽는장면 핸드폰으로 찰칵!

  

 

소금구이2개와 양념구이1개 주문하였지요.

 

오동통한닭고기 넘 맛있게 잘 구워졌네요.

양념보다는 소금구이가 훨씬 맛있는 것 같구요.

맥주가 기냥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대파와 닭고기에 조화는 어찌나 좋은지~

 

달꽃집에서 나와 조금 걸어가니..

왠지 포스있어보이는 라멘집이 보입니다.

무조건 들어가고 봅니다.

 

이라샤이마세..

일본인들이 운영하는건지 한국어는 듣기 힘들고,

모두 일본어를 사용하드라구요..왠지 일본에 온 느낌이..

 

돈코츠라멘으로 주문하였구요.

차슈굽는게 맛있어 보여 토핑으로 차슈 추가하였습니다.

 

교자도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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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그냥 무난합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적어보일지 모르지만..

큼지막한 차슈까지 추가해서 그런지 양이 엄청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2개 나오고 추가하니까 2개가 더 나오드라구요.

양을 보고나니 토핑 추가안할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슈가 기름지고 고소하니 맛있드라구요.

먹어보니 인당 2개가 적당한 거 같구요.

 

계란삶기도 아주 적절했구요.

 

반찬은 요부추무침하나

 

면발도 좋았구요.

국물맛도 지대로된 느끼함이 맘에 들드라구요.

무심코 들어갔는데 지대로된 라멘집인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았지요.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포스팅 지대로 하고 싶드라구요.

 

라멘집에서 나와 라멘에 느끼함을 날리기위해 아사히생맥주전문점 아사칸을 찾았습니다.

시원한 아사히쌩라멘먹고 딱 좋은 것 같아요.

 

기본안주로 김이 나왔구요.

 

그냥 먹기는 허전하구 해서 치즈나쵸 주문하였습니다.

 

아사히쌩치즈나쵸에 조합..

탁월한 선택이라 아니 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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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2잔을 맛있게 먹구요.

마무리로 레몬에이드 한잔 하고 갑니다.

 

눈앞에서 생레몬을 직접짜서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주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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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레몬에이드 새콤하니 깔끔하더군요.

생레몬에이드 생각하니 입에 침이 생기네요..

 

암튼 생레몬에이드까지 맛있게 먹고 컴백홈했습니다.

 

이날 간 4곳 모두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