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맛있게 먹었던

한지위에 간편하게 꾸어먹는 소고기의 맛

하늬아범 2013. 7. 12. 05:00

2013년 4월 26일

 

 

 

정육점을 하시는 형님에게 방문을 했습니다.

한우 한창 작업중이십니다.

뒷방에서 한우좀 꾸어먹는다고 좋은 부위로 좀 달라 하였습니다.

(정육점이지 소고기 구워먹는 장사를 하는 곳은 아닙니다..

저는 아는 사람이라 뒷방 4명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에서 먹었습니다.)

 

 

 

 

 

형님네 김치 맛이 제대로입니다.

 

 

 

 

 

깻잎도 맛나고

 

 

 

 

 

이제 바로 작업한거라 숙성이 안되었다고 맛이 약하다고 하시드라구요.

 

 

 

 

 

먹음직스러워보이는데요.

 

 

 

 

 

면세점에서 사온 발랭이가 있다고 발랭이도 마시라고 한병 주셨습니다.

 

 

 

 

 

소고기를 한지에 구우면 더욱 맛있다고 한지에 구워 보라고 하시드라구요.

요렇게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뭔가 새롭네요.

 

 

 

 

 

후끈 한지가 달아오르고~고기를 올리고~

 

 

 

 

 

순식간에 소고기는 익어가고~

 

 

 

 

 

한지에 달라붙지도 않고 참 먹기 좋네요.

돌판을 갈려면 불편한데 한지만 가니까 편하기도 하구요.

 

 

 

 

 

두번째로 나온 소고기~

 

 

 

 

 

역시나 한지에 맛있게 구워봅니다.

 

 

 

 

 

한지위에 소고기 구워먹는 방법 간편하고 완전 좋은 방법인데요.

이집 형님은 돼지고기도 한지에 구워드신다고 하시드라구요.

여러분도 이렇게 해보세요..무지 간편하고 맛도 좋은 것 같아요.

 

 

 

 

 

소고기 다 묵고 돼지생고기로 형수님이 김치찌게까지 끓여 주십니다.

 

 

 

 

 

김치찌개 맛이 와따..기억은 가물가물..

 

 

 

이날 저포함 2명이서 30분만에 발렝이를 한병 다비우고 쏘주 3~4병 마셨더니..집에 들어간 기억은 없는 날..

술 조금만 마셔야겠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