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맛있게 먹었던

불금엔 전주맛집 먹방 투어~

하늬아범 2014. 11. 2. 06:00

 

2014년 10월 17일

 

불타는 금요일 남양주에 사는 사촌동생이 전주에 놀러왔습니다..

어딜가고 싶냐 하니 곱창이 먹고 싶다고..배가 고프니 멀리 있는 유명한집보다 가까운 곱창집 가자고..

그래서 집근처에 위치한 한우곱창으로 왔지요..

 

 

3명이 방문하였지만 다음차수를 위하여 곱창구이 2인분만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곱창을 제가 즐기는 메뉴가 아니기도 하고요..

 

 

염통전과 반찬이 준비가 되고..

 

 

 

 

 

 

깻잎지가 맛나요~

 

 

한우곱창 2인분..

 

 

 

 

 

 

 

 

계란탕도 나오고..

 

 

곱창은 부추와 함께..맛납니다..

 

 

 

곱창 2인분 순식간에 비우고 2차로 궈궈~

 

 

한우곱창

063-276-2050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253-1

 

곱창구이: 13,000

 

 

2차로는 깐쇼새우가 가고 싶다는 사촌동생..

 

 

매운맛 깐쇼새우로 주문하였습니다..

 

 

 

 

깐쇼새우표 김치 참 맛나요..

 

 

깐쇼새우의 대표메뉴 깐쇼새우가 나와블고..

 

 

오동통..오동통,,

 

 

이 양념에 밥비벼먹으면 맛있는데..

 

 

 

 

언제나 그렇듯 맛있게 잘 먹고 깐쇼새우만 먹고 3차로 궈궈~

 

깐쇼새우

063-228-0887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765-5

 

매운맛 깐쇼새우: 15,900

 

3차는 까망국수로 가고 싶다는 사촌동생..전주에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지대로된 초이스입죠..

(까망국수는 가보진 않았지만 제 카카오스토리에서 보고 가자고 한거임..)

 

 

돼지불고기로 주문하였구요..

 

 

 

 

 

 

냉면그릇만한 그릇에 북어와 표고버섯이 한가득..이거 하나만으로도 감동하는 사촌동생..

국물이 엄청 좋고 북어는 어찌 그리 많이 넣어줬냐 감탄..이런게 어찌 기본써비스로 나오냐며 감탄..

 

 

 

 

사진으로는 작게 보일지 모르지만 피자만한 부침개도 하나 먹으라고 주시는 이모님(사장님)..

요런 부침개는 초장에 찍어 먹는지 모르는 사촌동생..초장에 찍어먹는 방법을 알려주니 맛있다며 감동 ㅋ

 

 

이제야 돈받는 안주 돼지 불고기가 나오고..국내산 돼지 앞다리만 사용하여 쫄깃함이 남다릅니다..

 

 

소주대신 백화수복을 사용하고 설탕대신 과일양념과 천연양념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시드라구요..

다른 불고기집에 비해 양념값이 2~3배이상은 들것 같은 느낌으로 양념은 정말 아끼지 않은 것 같은 맛입니다..

처음보다 먹을수록 맛있어지는 불고기의 맛입니다..

 

 

불고기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표고버섯도 구워주셨는데 직접 짠 침기름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고 술안주 지대로 되드라구요..

 

 

비빔국수 하나 주문하였는데 어찌 이양이 1인분인지..2명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은 양입니다..

 

 

비빔국수에 느낌은..과일느낌 가득..배,사과가 채썰어져 있는..

 

 

단맛이 느껴지는데 설탕에 단맛이 아니라 거슬리지 않는..적당히 매콤하고..

 

 

면발도 좋고..따뜻한 요리보다는 시원한 요리에 잘 어울릴듯 한 면입니다..

암튼 배부르지만 국수까지 싹싹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까망국수

063-232-2227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23-3

 

돼지불고기: 14,000

비빔국수: 5,000

 

배부르지만 그냥 집에 들어가기는 아쉽고 단골커피집 하쿠나마타타에서 씁쓸한 아메리카노투샷에 치즈케익..

 

 

집에 들어가면서 치킨 주문한게 제때 도착하고..

 

 

와이프는 김밥전을 부쳐놓고..

불타는 금요일..과음 과식 지대로 한날..사촌동생이 매우만족해서 맛있는 먹방기 미션완료..ㅋ

 

 

늦잠자고 일어나니 와이프표 얼큰 오징어국이 끓여져있고..

요거 제가 술먹은 다음날 엄청 좋아하는거..없던 입맛 살아납니다..

 

 

전날 육식에 채식 반찬이 반가울 뿐이고..^^

 

 

뭐든 적당한게 좋은데 말입니다..불금이라고 과음 과식 하지 맙시다..^^;

 

즐거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