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육고기는 물리고 물속에 사는 고기로 즐겨 보아요..

2015년 4월 24일..

 

불타는 금요일..누군가하고는 항상 달리는 요일이죠..

이날도 여지없이 두동생놈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금요일 밤 운동도 하고 싶고..집에서 TV보면서 쉬고 싶기도 하지만..

 

제가 송천동 사는데 송천동으로 쳐들어온 동생들..육고기 말고 해산물 같은거 먹자는 동생들..

그렇다고 스끼다시 잘 나오는 횟집은 싫다고 하고..

딱히 생각나는데도 없고 가까이에 있는 회사랑에서 1차를..

 

 

간재미회 주문했습니다..25,000원..

 

 

간재미 애..꼬소한게 좋습니더..

 

 

홍어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홍어가 레벨이 높은 맛..간재미가 레벨이 낮은 맛?

걍 내맘대로 평가이오니 태클은 걸지 마세요..ㅋ

 

 

김치와 곁들여 먹은게 좋구만요..

 

 

부족한 안주는 멍게로다가..향긋하면서도 싱싱한게 지대로 좋드라구요..

제가 멍게를 좋아하기두 하구요..금액은 8,000원이였던 것 같습니다..

 

회사랑

063-275-0870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523-24

(송천동 먹자골목)

 

나름 제철 해산물을 즐겨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간재미회와 멍게에 쏘주 5병 묵고..연어 묵으로 갔는데 연어집이 밀려 대기순번 받아 놓고..

한마리에 7,000원에 판다는 장어집이 눈에 들어와 요기로 들어갔습니다..연어집 바로 옆에 있더군요..해뜨는장어..

 

 

민물장어가 아니고 바다장어입니다..

 

 

가격이 싸서 그런가 기본반찬은 딱 요만큼 나오더라구요..

나가믄서 김치나 떠먹을 국물이라도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하고 말은 살짝히 했습니다..^^

 

 

장어를 요런곳에 구워서 주시더군요..

 

 

장어 3마리 21,000원..

먹을만은 했던 것 같습니다..(1차에서 소주 5병 이곳에서 3병..취기감이 있어서 솔직히 맛은 기억이 잘 안납니다..)

누가 이집 장어사줄까 후라이드치킨사주까하면 무지 고민 되겠는데요..ㅎ

암튼 이집 장어 3마리에 처음처럼도 3병묵고 나왔네요..

 

오픈한지가 일주일정도 됐다고 하시드라구요..다음에 다시 맛보러 가봐야겠어요

 

해뜨는장어

063-251-2720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하가지구)

 

 

대기순번이 되어 원래 2차로 갈려고 했던 연어이야기 3차로 들렸습니다..

여러번 연어이야기를 가보았는데 대기까지하며 기다린건 처음입니다..

 

 

연어회가 1만원인데 2만원어치로 달라고 하였습니다..

 

 

2만원어치 주문한게 왠지 더 많이 준 느낌입니다..

 

 

흐..연어는 참 제입맛에 잘 맞아요..

 

 

김에도 싸묵고..

 

 

무우순 몽땅해서도 묵어보고..

 

 

남은 연어회에 앙상추좀 달라고 해서 연어샐러드로도 먹었습니다..

 

 

연어초밥 1만원..원래 8개 주는데 사람이 3명인게 9개 주면 안되겠냐고 정중히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9개 주십니다..

 

 

순식간에 사라지더라는..

 

 

연어스테이크 15,000원

 

 

일단 연어도 잘 굽고..쏘스 맛도 좋고..양은 적지만 맛은 좋아요..

 

 

 

 

요건 써비스로 준건대 뼈사진 밖에 없네요..저번방문때도 줬는데 이번 방문에도 주드라구요..

 

 

연어이야기

070-8253-2001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670-5

 

연어에 처음처럼 3병 묵고..

나와서 해장 한다고 근처 커피파는 곳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타르트 묵고,

노랑통닭에서 치킨 한마리 포장해가지고 아이들에게 안겨주고 푹 잤네요..

 

 

다음날..토요일 아침..해장을 외치던 남편에게 카레를 준비해준 와이프..

 

 

계란탕도 준비해주고..

 

 

뜨끈뜨끈  카레와 계란찜 먹은게 속좀 풀리는구만요..ㅋ

 

 

 

 

목넘김용으로 잘익은 물김치가 지대로..

 

술마신 다음날 항상 하는 생각..이제 술 쫌만 먹어야지 끊어야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