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국물에 쏘주가 생각나는날의 저녁
호성동의 호성고기마을이 생각이 납니다.
LG동아아파트 맞은편 조그마한 정육형 식당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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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은 요정도..
주로 즐기는 메뉴는 돼지생구이모듬과 매운돼지양푼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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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반찬하나하나에 맛깔스러움이 있습니다.
이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구워먹으면 더 맛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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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볶음
요거 정말 맛있든데..
너무 많이 리필해서 미안한 생각마저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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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도 맛있어요.
(진짜 배고플때는 밥먼저시켜서 여기에 말아서 먹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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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생구이모듬2인분입니다.
구워먹다보면 다른곳보다는 많이 주는 것 같다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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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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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구워보아요
이집돼지모듬구이는 돼지고기의 진한 맛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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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모듬구이2인분을 후다닥 맛있게 먹고
매운돼지양푼갈비 2인분으로 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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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끓일수록 더욱 맛있고요.
맛있게 맵구요.
좋은갈비를 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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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자리는 없지만 밥두공기 비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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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소바(3,000냥)
오~태평집에 버금가는 맛을 보여줍니다.
(이날만 맛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배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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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후정도에는 근처로 확장이전을 한다고 하시드라구요(참고하세요..)
암튼 호성고기마을에서는 모듬구이 가볍게 먹고 매운돼지양푼갈비를 먹는 코스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앗! 소바도 정말 맛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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