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에서 형님들과의 모임이 있었던 날이었죠
정확히 말하면 형님들의 모임에 절 끼워준 날이었지요
모임 장소는 역삼역과 언주 역의 중간에 위치한
역삼동 카페 레스토랑 카페피노사입니다
내부는 테이블과의 간격도 좁지 않고 넓고 쾌적하니 좋았어요
주방은 오픈형 키친으로 요리하는 걸 다 볼 수 있었어요
요리하는 걸 직접 보니 왠지 더 깔끔한 느낌이더라고요
와인은 2종류의 레드와인을 4병 형님이 준비해 오셨어요
레드와인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이거 먹어야겠다 생각했어요
빵과 녹색 수프로 시작하였지요
빵도 수프도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다음 음식이 있기에 참았지요
애피타이저로는 칵테일 잔에 새우와 샐러드가 담겨 있는
신선하니 맛 좋았고 입맛 살리기 좋았어요
피자는 페퍼로니 피자와 고르곤졸라 주문했던 거 같아요
가격은 일만 원대 초중반으로 기억해요
가격도 좋고 맛도 좋은 피자였어요
와인 안주로도 좋았고요
그리고 형님의 아들 데리고 왔는데
조카가 좋아하는 햄버거 스테이크도 주문해줬지요
제가 먹진 않았지만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햄버거 스테이크 들고 포즈 샷도 해주고요
가격은 15,000원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녹색빛이 도는 음식은 감자 그라탱이었는지
닭고기 요리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다년 온 지가 몇 달 지나서인지 맛있게 먹었던 기억만 나고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지송..
크림 파스타는 까르보나라였던 거 같아요
진한 크림이 고소하니 맛있었던 기억이 남네요
다른 건 기억이 가물가물 해도
스테이크만큼은 강렬하게 기억에 남네요
굽기는 매우 적당한 미디엄의 상태였고
고기 결이 제대로 느껴지는 식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고기의 담백한 맛까지 제대로였어요
두께감도 딱 좋았고 고기가 좋아서였는지
굽기가 제대로였는지 증말 맛있는 스테이크였어요
스테이크가 맛있으니 와인까지 지대로 맛있게 묵었네요
역시 레드와인엔 스테이크가 진리였습니다
가니쉬로 나온 콩줄기가 맛있더라고요
맛이 좋아 별도로 추가 주문해서 먹고 싶더라고요
양송이버섯도 브로콜리도 맛있어서 싹싹 묵었네요
강남이라 가격대가 있겠지 생각했는데
스테이크를 뺀 메뉴는 일이만원대드라구요
이 집은 가격도 맛도 마음에 들어 가족들 데리고
꼭 다시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카페피노사
02-567-0036
서울 강남구 논현로 101길 8
지번: 강남구 역삼동 607-16
#2019년12월19일
#카페피노사 #강남맛집 #역삼동맛집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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