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교동 맛집

뭔가 달라도 달랐던 스시와 사시미에 참맛을 느끼게 해줬던 날

하늬아범 2012. 4. 16. 06:00

 

 

한달전부터 특별히 예약을 해 지인 8명이 스시선에 모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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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선이 쉬는 날 저녁에 모임을 하였습니다.

 

생일이였던 지인과 또다른 지인이 준비했던 고급사케

(금액이 상당하다든데..)

요즘 좋은 사케맛을 봐브린후 예전에 즐겨먹던 사케가 예전 그맛이 안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 ㅠㅠ

사진으로는 작게 보이지만 완전 대뼝입니다.

(저마다의 향도 적고 어쩌면 깔끔하게 입맛에 딱 떨어지든지..)

 

이날은 시작부터 남다릅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구 사진으로..그리고 아는데로 설명하겠습니다.)

 

왼쪽에 있던 무우..

구하기도 힘들고..

그 맛이 베리 굿!(무우맛이 이리 좋아도 되는거야?)

 

사케를 먹기 전 산토리로 목마름을 달래주고요.

 

이제 아름다운 사시미와 스시가..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이날에 사시미와 스시 모든 음식들은 딱 2배이상 더 맛있었습니다.

 

비쥬얼 아주 좋습니다.

 

이 부위는 생와사비를 듬뿍 발라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드라구요.

 

깔끔하고 시원한 생합탕도 나오고

 

먹음직스럽다고 해야할까요?

아름답다고 해야할까요?

 

입안엔 침이 꾸울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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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간장에 절여논 부위

 

전혀 짜지 않아요.

 

진하게 고소한..

 

식감좋은 오징어

 

오독토독

 

전복

 

스시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고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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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쌈?

 

새조개?

 

마치 사골국같은 진한 생선탕

 

이쁜 알 알 알

 

바다장어와 오이에 만남

(이렇게 신선할수가)

 

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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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물회맛도 넘 좋았구요.

 

이날 지인이 가져온 밍밍한 밍돔 ㅎㅎ

(실장님에 말로는 생선까스로 해야 될 것 같은 생선이라는 표현을 ㅎ)

 

마무리로 생선탕

 

 

 

같은 재료라도 어떻게 조리를 하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고..

이날 이곳에서의 맛은 재료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린듯한 맛을 느끼게 해준 것 같습니다.

(잘 몰라서 설명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정말 맛있는 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