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2일
저희 어머니가 가끔 해주시는 겨울이 되면 더욱 맛있는 두부전골..
특별한 재료없이 연한두부와 파 마늘 고추가루 들기름 멸치 무우만 들어가는데 어찌 이런 퐌따스틱한 맛이~
어머니표 두부전골을 먹을때마다 두부전골집 식당을 차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국물맛 보면 안다니께요~
국물과 두부으깨서 뜨끈한 밥에 비벼먹으면 금새 밥한공기 뚝딱~
무우를 바닥에 많이 깔고 끓이시드라구요..
멸치도 대따 많이 들어가는게 비결?
암튼 제 생각에는 일상에 쉽게 접할수 있는 재료지만
자식을 위해 요리하는 어머니의 재료는 정말 최고의 재료일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좋은 재료..그게 맛있는 요리의 최고의 비결이 아닐까요?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배추나물~
직접 농사지은 무우로 쌀뜬물과 멸치를 우려만든 무우국..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음식들이 좋은 것 같습니다..
웰빙 멀리서 찾을 거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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